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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금, 왜 지금 신흥국 증시로 몰리는가?

by 온리나1115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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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금, 왜 지금 신흥국 증시로 몰리는가?

 

 

목차

 

글로벌 자금, 신흥국으로 이동 중인 배경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미국에서 신흥국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재정적자 우려, 그리고 연준의 금리 유지 시그널 등으로 인해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자, 자금이 보다 저평가된 시장을 찾고 있는 셈입니다.

 

주목받는 ETF: 아반티스 이머징 마켓 에쿼티

ETF닷컴에 따르면, 신흥국 증시에 투자하는 ‘아반티스 이머징 마켓 에쿼티(AVEM)’는 최근 1개월간 11억 560만 달러(한화 약 1조 5,266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ETF는 미국 외 국가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국채 중심의 ETF보다 월등한 순유입액을 기록 중입니다.

 

 

왜 신흥국인가? 투자은행의 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금리가 정체된 현 상황에서, 신흥국 주식이 더 나은 선택지”라고 분석합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더 이상 미국 자산이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저평가된 신흥국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요 ETF 자금 유입 현황 비교

ETF 이름자산군최근 1개월 순유입액투자 지역
아반티스 이머징 마켓 에쿼티(AVEM) 주식 (신흥국) 11억 560만 달러 신흥국 전반
뱅가드 FTSE 유럽(VGK) 주식 (선진국) 9억 8,740만 달러 유럽 중심
미국 국채 ETF (예시) 채권 상대적 유출 발생 미국 중심
 

결론 및 전략 제안

지금과 같은 매크로 환경에서는 자산의 지리적 분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미국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던 투자자라면, 신흥국 증시에 대한 전략적 비중 확대를 검토해볼 시점입니다. 특히 ETF를 활용한 간접 투자는 접근성과 분산 효과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온리나의 생각 더하기

이번 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자금이 단기적인 추세가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중심의 금융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AVEM과 같은 ETF는 장기 분산 포트폴리오에 넣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단, 신흥국의 정치·경제적 리스크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므로, 적절한 리밸런싱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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