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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가 부른 신흥국 증시의 기회, 지금이 투자 적기일까?

by 온리나1115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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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가 부른 신흥국 증시의 기회, 지금이 투자 적기일까?

 

 

목차

 

신흥국 증시, 달러 약세의 수혜를 입다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고금리 정책 지속, 재정적자 확대 등의 우려로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달러 약세 = 신흥국 자산 강세라는 전통적인 공식이 다시 작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MSCI 신흥국지수는 최근 1개월간 8% 상승하며, 같은 기간 S&P500의 수익률(-0.4%)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글로벌 자금, 어디로 향하고 있나?

투자자들은 미국 중심의 자산 비중에서 벗어나 보다 저평가된 신흥국 시장에 눈을 돌리는 중입니다. ETF닷컴에 따르면 ‘아반티스 이머징 마켓 에쿼티(AVEM)’는 최근 1.5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으며, 이는 글로벌 ETF 중 단일 기간 기준 최대 수준입니다.

 

신흥국 ETF 수익률 비교: 왜 더 오르나?

신흥국 증시의 수익률이 상승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미국 금리 고점 인식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감소
  • 신흥국 통화 강세 및 자원 수출 증가
  •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신흥국의 정책 안정화와 내수 회복

이러한 흐름에 따라 ETF 수익률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인도, 신흥국의 양 날개

특히 인도와 중국은 각각 내수 성장과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인해 ETF 투자에서 핵심 성장 축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양책이 본격화되고 인도 총선이 마무리되면 중장기 상승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합니다.

 

주요 ETF 자금 유입 및 수익률 비교

ETF 이름자산군최근 1개월 순유입액수익률 (%)투자 지역
아반티스 이머징 마켓(AVEM) 주식 (신흥국) 11억 560만 달러 +8.0 신흥국 전반
뱅가드 FTSE 유럽(VGK) 주식 (유럽) 9억 8740만 달러 +1.2 유럽 선진국
SPDR 포트폴리오 이머징(PPEM) 주식 (신흥국) 5억 3760만 달러 +6.5 신흥국 전반
아이셰어 MSCI 인도(EWT) 주식 (인도) 5억 3320만 달러 +7.4 인도 집중
 

 

온리나의 생각 더하기

이번 기사와 데이터를 분석하며 느낀 것은 단기 트렌드가 아닌 중장기적인 글로벌 자산 재편의 흐름이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달러 약세와 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된다면, 신흥국은 더 이상 보조 시장이 아닌 투자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신흥국은 여전히 정치적, 외환 리스크가 상존하므로, 분산 ETF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며 접근하는 전략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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