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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30 서학개미 겨냥 ‘영웅문S# 라이트’ MTS 출시… 토스증권과 본격 경쟁 돌입

by 온리나1115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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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30 서학개미 겨냥 ‘영웅문S# 라이트’ MTS 출시… 토스증권과 본격 경쟁 돌입

 

 

목차

  • 핵심 요약
  • 왜 키움증권이 MTS를 바꾸는가?
  • 핵심 타깃은 ‘2030 서학개미’
  • 토스증권과의 UI·UX 경쟁 본격화
  • 온리나의 생각 더하기

 

핵심 요약

키움증권이 2030세대와 해외주식 투자자층 공략을 위한 새로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S# 라이트’를 이르면 6월 내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환경(UI·UX) 단순화와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토스증권과의 직접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왜 키움증권이 MTS를 바꾸는가?

키움증권은 한때 국내 온라인 주식 거래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최근 몇 년 새 토스증권의 빠른 성장과 젊은 층 이탈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 변화 요약

  • 기존 주 이용층: 40~60대, 기능 중심 사용자
  • 신규 성장층: 20~30대, UI·UX 민감한 이용자
  • 토스증권이 간편성과 직관성을 앞세워 2030 신규 투자자 대거 유입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기존의 복잡한 MTS 이미지에서 벗어나,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젊은 앱’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핵심 타깃은 ‘2030 서학개미’

이번 '영웅문S# 라이트' MTS 업데이트는 명확히 2030세대, 그 중에서도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략 포인트 요약

  • 기능은 단순화하고, 해외주식 거래 접근성은 강화
  • 다운로드 없이도 기존 앱에서 바로 진입 가능
  • 초보자도 쉽게 종목을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라이트 버전’ UI 설계

이를 통해 키움증권은 기존 사용자들의 이탈을 방지하면서, 토스증권을 이용하던 신규 젊은 투자자들을 흡수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토스증권과의 UI·UX 경쟁 본격화

2024년 1분기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 기준으로 토스증권이 키움증권을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분기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

  • 토스증권: 867억 원
  • 키움증권: 674억 원

토스증권이 뒤늦게 뛰어든 시장에서 빠르게 선두를 차지한 배경에는,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 빠른 종목 검색 기능
- 알기 쉬운 용어와 구성

 

이 포함된 우수한 MTS 사용자경험(UI/UX)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키움증권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내부에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맞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리나의 생각 더하기

이번 키움증권의 MTS 개편은 단순한 ‘앱 업데이트’가 아니라, 미래 고객을 지키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봐야 합니다.
지금 증권시장의 판은 바뀌고 있습니다. 기능 많은 앱보다 ‘한 번 보고 바로 쓸 수 있는 앱’이 더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특히 2030세대는 앱의 디자인, 직관성, 속도에 민감한 세대이며, 투자정보를 ‘검색’이 아닌 ‘체험’으로 접근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키움증권의 이번 행보는 단기적인 점유율 반등은 물론, 장기적으로 투자 생태계를 재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향후 증권사 MTS 시장도 네이버·카카오·토스처럼 ‘사용자경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심에 있는 키움증권의 대응이 업계 전반에 파급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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